아보카도명란비빔밥 쉽게 만드는 방법! 아보카도명란덮밥 도시락 들고 한강 피크닉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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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명란비빔밥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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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밥 뚜선생입니다. :)

오늘은 숲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를 이용한

아보카도명란비빔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아보카도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아주 풍부한 과일인데,

그래서 요즘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핫하게 떠오르고 있죠!

망원동에 훌라훌라라는 곳에서 아보카도 명란덮밥을 먹고

진짜 너무 맛있어서 반한거에요..

진짜 명란이랑 아보카도랑 같이 먹으니까 세상 꿀맛.

이 세상 저 세상 꿀맛인거 있죠..?

그때부터 홀릭되서 뚜깨가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어요.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만드는 방법도 진짜 간단하고 쉽더라고요!

그 이후부터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은 매일 뚜깨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답니다!

여러분, 아보카도명란비빔밥 만드는 방법은 

진짜 너무너무 쉬워요!

뚜깨는 오늘 엄청 이지한 아보카도 명란 덮밥 도시락 만들어서

한강 피크닉 렛츠 고우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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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 10분 이내 / 초급★

재료

아보카도 1/2개

명란젓 1개

계란 1개

김가루 약간

참기름 1T

타마고 계란 간장 1T

올리브오일 1/2T

밥 한공기

통깨

*일반 간장 사용하셔도 되지만, 

타마고 계란 간장을 사용하시면 더 달달한 맛이 올라와요.

*1인분 기준이므로, 인원 수에 맞게 배로 늘려주시면 됩니다.

*냉동 명란젓을 사용하실 경우, 사용하기 3시간 전 쯤, 

냉장실에 이동시킨 후 해동하고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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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

1. 아보카도를 세워서 칼로 반 잘라줍니다.

이때, 아보카도 중간에 씨가 있기 때문에,

반 자르실 때, 씨를 기점으로 겉부분만 칼로 둥글게 둥글게

칼집을 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보카도 후숙이 너무 잘 됐죠..! 뿌듯뿌듯 :)

항상 아보카도를 반으로 갈라낼 때, 얼마나 떨리는 지 몰라요..

후숙을 잘못하거나 먹는 시기를 놓치게 되면

아보카도는 되게 금방 상해버리거든요..ㅠㅠ

*아보카도 먹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먹는게 아주 중요한데,

뚜깨는 아보카도 겉에 껍질은 갈색빛이 돌고 

손으로 만졌을 때 살짝 말캉말캉해야 하고

아보카도의 꼭지를 살짝 뜯어서 보면 연두빛이 날꺼에요.

그때가 딱! 먹기 좋은 최적의 시기랍니다.

지금 뚜깨의 아보카도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살짝 연두빛 나는거 보이시죠?

딱 저때가 아주 맛있을 시기랍니다! :)

아보카도 꼭지를 뜯었을 때, 갈색빛이 나는 경우

살짝 불안한 시기이니 빨리 시급히 

아보카도를 드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2. 아보카도 씨는 칼로 살짝 쳐서,

칼이 박히면,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살짝 돌려주면서

아보카도 씨를 빼내면 됩니다.

이때, 손이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칼로 아보카도를 찌를 때, 

너무 깊이 세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진에 아보카도 씨 칼 때문에 상처난거 왜 이렇게 애처롭죠..?

아프게 해서 미안하구나..

ㅋㅋㅋㅋㅋㅋ

3. 씨를 걸러낸 아보카도는 숟가락으로 파내어 줍니다.

보통 뚜깨는 숟가락으로 파내어 주는데,

아보카도 껍질을 손으로 벗겨내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둘 다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숟가락을 사용해서 하는게

제일 편리하고 모양도 망가지지 않았어요!

숟가락 이용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

4. 아보카도 반쪽을 사진과 같은 크기로 칼질해줍니다.

그 후 손을 이용해서 아보카도를 옆으로 살짝 밀면,

사진과 같이 이쁘게 정렬된답니다!

아보카도 손질은 이렇게 끝!

5. 준비된 명란 1개를 도마 위에 세로로 놓고,

명란 윗면에 칼집을 세로로 내줍니다.

이때, 칼질을 명란을 2등분 시킨다는 생각으로 

아예 다 잘라버리시면 안되구요,

명란 겉에 껍질만 잘라준다는 느낌으로 

칼질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6. 칼의 날이 선 부분 말고,

칼등을 이용해서 명란 끝을 잡고

칼등으로 슥슥 삭삭 명란 알갱이들만 모아줍니다.

그럼 사진처럼 껍질은 그대로 남고

알갱이들만 저렇게 예쁘게 모인답니다. :)

 

 

7. 올리브 오일을 팬에 두른 뒤,

계란 하나 톡 깨서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 줍니다.

이 팬을 이용하면 예쁜 계란 후라이를 만들 수 있어요!

뚜깨의 주방 애정템 중 하나입니다.

ㅋㅋㅋㅋㅋㅋ

8. 뚜깨는 다이어트를 위해 현미밥을 먹는데요,

현미밥을 짓고 저 통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어요!

냉동실에서 꺼내서 뚜껑에 있는 똑딱핀(?)을 열어놓고

전자레인지에 돌리셔 사용하면 되는데,

저것도 뚜깨의 애정템2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현미밥을 도시락 통에 가지런히 넣어줍니다!

9. 타마고 계란 간장을 밥 위에 1T 뿌려줍니다.

타마고 계란 간장 진짜 유용해요!

뚜깨가 진짜 자주 이용하는 간장이에요.

일반 간장보다 짜지 않고 살짝 달달해서

엄청 잘 사용하고 있는 간장이랍니다!

벌써 몇통째 쓰고 있는지.. 후후..♡

9. 참기름 1T 솔솔 뿌려줍니다.

참기름으로 더욱 고숩고 진한 맛 업그레이드!!!

10. 간장과 참기름으로 간을 맞춘 밥 위에

아까 준비해두었던 아보카도, 계란 후라이, 김가루, 명란을

예쁘게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로 마무의리!!!!!

그럼 아보카도명란덮밥이 완성됩니다! :)

엄청 쉽죠 여러분?!

아보카도랑 명란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갑분김현중..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아보카도랑 명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랍니다.

너무 쉬워서 레시피랄것도 없는 요리.

그렇지만 만들고 나면 너무 맛있어서 눈이 동그레지는 요리.

요즘에 그런 말이 있죠.

꾸안꾸.

꾸민듯 안꾸민듯.

아보카도명란비빔밥이 딱 이 단어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깨는 한강 피크닉 갈꺼라서

디저트로 그릭요거트에 딸기, 사과, 카카오닙스, 콘푸러스트

솔솔 뿌려서 준비했어요! :)

일명 과일국밥이라고 하죠!ㅎㅎㅎ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하여,

뚜깨의 플레인요거트와 그릭요거트 만드는 방법 링크 걸어놓을게요~!

[뚜깨씨의 리뷰/내돈내산] - [강추!] 전기 필요없는 로이첸 요거트메이커 - 집에서 손 쉽게 플레인 요거트 만들기!

[뚜깨씨의 리뷰/내돈내산] - [강추!] 로이첸 치즈메이커 - 집에서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고!?

먼저 로이첸 요거트메이커로 플레인 요거트를 만들고,

그 플레인 요거트를 이용해서 로이첸 치즈메이커로

그릭요거트를 만들면 된답니다! :)

요거트 만드는 것도 엄청 엄청 쉽다는 것...!

 이제 도시락도 싸고 디저트도 만들었으니

한강으로 꼬우꼬우합니다! :)

뚜깨는 망원 한강공원으로 갔답니다.

한강으로 우루루루 가는 사람들.

역시 날좋은 날은 에븨바리 한강이죠~?

크으.. 날씨 너무 좋죠..

성산대교를 바라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주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이 따사로운 햇살..☆

한강이 다이아몬드 뿌려진것 마냥 아주

반짝반짝 빛이 나네유.

여기에 자리를 잡고 텐트를 설치합니다!

요즘 텐트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밖에 못하니,

이거 꼭꼭 시간 지켜주셔야해요!

개방시간이 짧아서 아쉽지만..ㅠㅠㅠ

텐트 앞에 돗자리 하나 더 깔아주고

준비해온 도시락 꺼내어봅니다.

ㅋㅋㅋㅋㅋㅋ

테이블 위에 아보카도 명란 덮밥이랑 과일국밥,

오짬 3개 뜨신 물 부어놓고

설렘뽀짝 설렉오짬 하는 마음으로

3분 기다리는 중-

이거죠. 이거죠!!

크으... 진짜 군침 꿀꺽..ㅠㅠ

역시 한강은 라면이 진리죠.

열심히 면빨 위아래로 휘져어주고,

이제 먹어봅시다. 후루루룩.

면치기 합시다.

아보카도명란비빔밥도 슥슥 삭삭 잘 비벼서

밥위에 계란후라이, 아보카도, 명란 소량 올려서

한입에 꿀꺽 먹으면

진짜 개꿀맛 보장합니다!

밥 다먹고 후식으로 과일요거트볼!

한강가서 너무너무 힐링하고 왔어요!

한강 피크닉 가시는 분들,

김밥 사가지 마시고

뚜깨처럼 아보카도 명란 덮밥 도시락

만들어서 피크닉가세요-!!

후딱 만들고 후딱 다녀오기. :)

뚜깨의 나들이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