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날씨가 쌀쌀해졌어요.
이렇게 추운 바람 살살 불 때,
가을이 찾아 올 때,
겨울이 다가 올 때,
뜨끈~한 국물이 생각 날 때
주기적으로 들려줘야 하는 곳.
바로 쌀국수계의 명품 맛집
미분당을 방문 해줘야 합니다.
미분당은 신촌 본점에서 부터 시작해
이제는 체인점이 굉장히 많아져
어느 지역에서나 즐길 수 있는데요!
저는 신촌 본점에서 먹어 보고
그 맛을 잊지 못해
이번에는 미분당 신대방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신대방삼거리 맛집인
미분당!
미분당은 진짜 어느 지점에서 먹어도
맛이 한결같고 맛있습니다 ㅠ.ㅠ
신대방삼거리역과는
살짝쿵 거리가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미분당 신대방삼거리점의 외관입니다.
미분당 저 인테리어만 봐도
설레요 설레..
그 맛을 아는지라...
ㅎㅎㅎㅎ
미분당 쌀국수..
얼른 호로로로로록
면치기 하면서 먹고 싶네요..
미분당의 주문 시스템은
식당 앞에 준비되어 있는
키오스크에서 미리 선주문, 선결제를 하면 됩니다.
주문완료 후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만약에 웨이팅이 있다면
주문순으로 불러주실 거에요. :)
미분당의 메뉴입니다.
저는 양지 쌀국수로 주문했어요.
쌀국수 외에도
짜조나 버팔로윙 같은
사이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미분당 영업시간이에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이 점 유의하시어 방문해주세요!
미분당은 조용한 식사를 추구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식사를 하실 때,
큰 소리로 떠들지 않고
옆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끔
소곤 소곤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혼밥 식당으로도
진짜 많이 가시더라구요.
미분당 혼밥 맛집!!
바테이블 곳곳에
이렇게 안내판이 붙어 있어요.
드시다가
물과 반찬이 필요하면
바 위에 올려 놓으면
직원분께서 바로바로 리필해주신답니다.
그리고 미분당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도
함께 나와있어요!
저는 저 방법 그대로 먹는답니다!ㅎㅎ
참고로 미분당은 사리도 무료로 추가 가능해요!
미분당 최고 최고!!
오픈 주방인데
되게 깔끔하고 청결해요!
내부가 다 보이는 주방은
진짜 위생이 중요한데
미분당은 이렇게 완전하게
오픈이 되어 있으니
믿고 먹을 수 있답니다.
위에 있는 선반에 준비된 각종 소스
냅킨과 소스그릇, 식기도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이용하는 고객이 편하게
옷걸이도 준비되어 있는
미분당의 센스에
한번 더 감동하고 갑니다..
후하후하..
호흡곤란..
양지가 진짜 듬뿍 올라가요.
대파, 양지, 숙주가
아낌없이 듬뿍 들어간
쌀국수...
LOVE..
진짜 맛있겠죠..?
네... 진짜 맛있어요..
국물도 진짜 깔끔하고
계속 들어가는 맛이에요..
ㅠㅠㅠ
육수가 진짜 장난 없습니다..
저는 육수까지 원샷합니다..
남김없이...
ㅎㅎㅎㅎ
양지는 굉장히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요.
쌀국수면이랑 숙주랑
양지까지 한번에
젓가락으로 호로록 먹고
바로 국물 딱! 먹고!
위에 선반에 있던 소스
해선장, 칠리소스, 핫소스
어느 정도 미분당 쌀국수의
본연의 맛을 즐겼다면,
이번엔 소스 3총사의 매력이
돋보이는 시간입니다.
쌀국수를 그릇에 덜어 놓은 뒤
3종 소스를 취향껏 뿌려 줍니다.
슥슥 잘 비벼서
먹으면 진짜 또 다른 매력이에요ㅠㅠ
이 매력 어찌합니까 정말..!!
미분당만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서 먹어 버리고 싶은
마성의 미분당...
쌀국수 못드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게끔
한국패치가 확실한 쌀국수이니,
꼭 드셔보세요! :)
이상, 뚜깨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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