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맛집]
- 골뱅이상회
유난히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 안주가
땡겼던 날..
저는 골뱅이탕에 이끌리고 말았습니다.
하남 미사에 위치한 골뱅이상회
미사역이랑도 가깝고
미사역 쪽에
술집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미사 찐맛집이라
사람들도 항상 북적북적 하답니다.
여기서 다들 골뱅이탕에 소주 한 잔씩
하더라구용
크으-
미사 술집으로도 유명한 골뱅이상회!
뚜깨가 방문해보았습니다.
간판만 봐도
무언가에 이끌리듯
들어가게 되는 골뱅이상회
야외테이블도 있어요!
골뱅이상회 메뉴판입니다.
저는 통골뱅이탕 소 짜로 주문하였어요.
골뱅이탕 외에도
골뱅이무침이랑 먹태,
통마늘똥집구이
닭발 등등
다른 안주도 다양하게 있어요.
기본 찬으로는
번데기랑 마른 멸치가 나와용.
와사비 간장이랑 초장도 함께 나옵니다.
음식은 굉장히 빨리 나와요!
자자...
통골뱅이와 홍합이 가득 들어있어요.
대파랑 청양고추 듬뿍
국물이 칼칼하고
통골뱅이 향이 녹진하게
나는게 마약입니다.
(진지)
ㅋㅋㅋㅋㅋㅋ
계속 계속
손이 가요 손이 가는
마성의 국물..
통골뱅이탕에는 소주라고 배웠지만
소주를 마시지 못하는 뚜깨는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했어요.
개인접시에 요로코롬 덜어 내고
집게로 통골뱅이를 고정시킨 뒤
골뱅이 빼는 전용 도구를 이용하여
통골뱅이를 쏘옥 쏙쏙~
빙글빙글~ 돌려 빼줍니다.
간장소스에 와사비를 찍어 먹어도
맛있꼬
초장을 듬뿍 찍어 먹어도
맛있꼬 !!
마지막 마무리는
여윽시 칼국수 사리가 빠질 수 없죠.
계란칼국수 4,000원이면
아주 행복할 수 있어요.
칼국수를 주문하면
육수를 더 넣어 주신답니다.
보글 보글
끓이고 끓여서
계란칼국수 완성!
면빨 쫄깃
통골뱅이탕 육수에 끓이니
맛이 없을 래야
없을 수 없는
통골뱅이 칼국수!!!
술 안주로 최고 통골뱅이탕..
칼칼하고 시원한 그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면
또 찾아가겠습니당. ㅎ.ㅎ
이상, 뚜깨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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