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깨씨의 식탐/맛집

굽네치킨 갈비천왕 - 치슐랭의 솔직 후기

뚜깨씨 2021. 1. 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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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갈비천왕-


굽네치킨 갈비천왕



안녕하세요 뚜개입니다.
오늘은 굽네치킨에서 볼케이노 다음으로 치밥의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로바로바로
밥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다는...
바로 그 굽네 갈비천왕의 솔직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사실 중고등학교때만 해도,
학교 급식에 치킨이 반찬으로 나오면
으엑 치킨이랑 밥이랑 어떻게 같이 먹어..?
학교 급식이니까 먹는거지...
탕수육도 반찬으로 나왔으니까 같이 먹는거야..
했는데...!!
세상에 마상에나..
그 편견을 깨준 굽네치킨 갈비천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밥 반찬으로 먹어도 되는
갈비천왕님 모셔보겠습니다.




크아아... 아주 위대하신 갈비천왕님의
누추한 뚜깨의 집으로 오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갈비의 향기가 코에 향긋하게 전해집니다.
따뜻한 밥 한 공기 퍼서 같이 먹어 보고 싶은
그런 좋은 냄시♥




갈비천왕의 소스인 왕중왕 소스가
기본으로 1개 제공된답니다!

그리고 저의 입안을 먹을 때 마다 마치 처음 먹어 보는
치킨인 것 처럼 계속 리프레쉬 시켜줄
상큼하고 네모난 치킨 무.




다른 치킨과 다르게 국물이 약간 자작하다보니
플라스틱 통에 담아 온답니다!




요로코롬 소스 양념이 자작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 진짜 치킨 맞니?
갈비로 둔갑한거 이정도면 성공이다.

인정.




갈비천왕의 왕중왕 소스를 듬뿍 뿌려 봅니다.
이름이 너무 기여워요..
갈비천왕이라서 소스 이름은 왕중왕..★
ㅋㅋㅋㅋㅋㅋㅋㅋ

볼케이노는 소스가 마그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아주 다 찰떡같이.. 지어놨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먹어도 맛있겠지만,
소스 하나 더 듬뿍 뿌렸으니
분명 더 맛있어졌을
나의 갈비 아닌 갈비같은 치킨.




탱글탱글한 살코기 보이시나요.
윤기 좌르르르 한껏 미모를 뽐내는 치킨 한조각

오.. 저 갈비천왕은 처음 먹어 봤는데,
이거 맛있어요.
치킨에 갈비소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맛있어요오!!!

왜 밥이랑 먹는지
바로 고개 끄덕
수긍하게 하는 갈비천왕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왕님 앞에 고개를 숙이게 하는
바로 그런 맛입니다.




닭다리도♥
맛있습니다.

치킨을 기름이 쫙 빼고 구워서 이미 고소함 가득한데
거기에 갈비 양념이 만났으니
안어울릴래야 안어울릴 수 없는
그런 조합니다.

닭다리도 말해 모하나여.
맛있네요......

좀 이색적인 치킨이 땡긴다?

치킨이랑 밥이랑 같이 먹고 싶다?

치킨 먹고 밥 비벼서 치밥으로 먹고 싶다?

그럼 오늘은 무조건 갈비천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애로 등극할 치킨은 아니지만,
가끔 가끔 한번씩 치킨 리프레쉬 겸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용.

갈비양념과 치킨의 조화가 상상이상으로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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