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깨씨의 식탐/맛집

[파주브런치카페]벙커힐(BUNKERHILL)-분위기 좋은 벙커힐에서 여유롭게 브런치 즐기기

뚜깨씨 2020. 10. 1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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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힐


-파주 브런치-




위치



운영시간

매일 10:00-22:00


주차가능 : 주차장 넓음-!




간만에 느끼는 여유로운.. 아주 한적한 주말..

집에 있을까.. 나갈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래 좋아. 오늘은 여유롭게 브런치다!

하고 결심한 뒤 바로 준비하고 가게 된 벙커힐.


뚜깨의 브런치 나들이 조건은 이러하였다.


1. 대형카페에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곳 (단, 맛있을 것)

2. 여유롭게 방문한 만큼 노트북을 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을 것

3. 자리도 편할 것

4. 주차전쟁을 피하기 위해 주차장이 넓을 것

5. 카페 분위기가 좋을 것


이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 벙커힐.

호호호.. 단골될 듯 싶습니다 여러분.. :)


자 그럼 이 모든 조건을 모두 만족했는 지, 

한번 구경해보실까요~??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은 카운터에요.

카운터가 굉장히 개방적이에요!


1층에 카운터를 중심으로 테이블들이 있어요.





카운터 뒤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여기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있을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아무래도 저 자리는 치열하다 보니 

뚜깨에게는 그림의 떡..★


다음 방문 때는 꼭 앉아보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 옆쪽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 말고도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답니다!

사진에만 봐도 카페가 되게 큰 걸 짐작하실 수 있을거에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취저..뿜뿜..

저 은은한 조명들과 카페 내부에 나무들도 보여서 너무 조아효.. :)





이렇게 큰 계단을 내려오면 벙커힐 지하 1층으로

내려올 수 있답니다!


무슨 계단이 이렇게 웅장하고 이쁘담..?





지하 1층에는 단체석 위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위주로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아요.


쇼파 의자 위주로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1층에는 콘센트를 찾기 힘들었는데,

오히려 지하 1층에 콘센트 자리들이 여럿 보였어요.


이걸로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로 적합 판정을 받은 벙커힐.

ㅋㅋㅋㅋㅋㅋㅋㅋ





벙커힐의 메뉴판이에요.

뚜깨는 토마토파스타(매콤버전)와 고르곤졸라치즈파니니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하였답니당!


메뉴 고르는데도 10분이 걸린 뚜깨..

뱃속에 알람이 요동칩니다..

밥 달라고 꿀꿀꿀..





드디어 주문한 브런치가 나왔어요!

얼른 먹고 싶다..

사진 그까이꺼 대충 찍자..

향긋한 토마토 향이 뚜깨의 코를 찌르는 순간

사진에 나태해 진 뚜깨..





맛있겠죠..

딱 토마토파스타의 정석이었어요.

음.. 맛은 있지만 특별할 건 없고 정말 딱 기본!

거기에 페퍼론치노가 들어가 있어서 좀 매콤한 정도? 였어요.

이래놓고 소스까지 벅벅 긁어 먹은 뚜깨.





파스타를 주문하면 이렇게 빵도 함께 제공된답니다!

이런거 조아..

이런 사이드 아주 조아..





빵을 토마토 파스타 소스에 콕콕콕!





이건 고르곤졸라파니니랍니다!

웨지감자랑 수제 피클 그리고 소량의 샐러드가

함께 제공되어요.





단면을 더욱 더 크게 클로즈 UP!!

파니니 안에 고르곤졸라, 호두,아몬드,크랜베리 같은 각종 견과류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거기에 화룜점정 꿀까지!


고르곤졸라랑 꿀은 진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환상의 조합.

환상의 짝궁..!


이 조합은 정말 맛없없 이죠.

거기에 견과류까지 오도독 함께 씹히니까 식감이 좋더라구요!





파니니 안에 치즈도 주욱주욱-!





다크한 원두로 주문 한 아아!

말해 뭐합니까.

브런치에 아아 한잔 캬- 하면 

이 세상 이 정도면 잘 살고 있구나~

하는 그런 기분이 든답니다.. 쿄쿄쿄





여유롭게 브런치와 주말 시간을 보내고 나온 뒤 찍은 벙커힐 외부에요.

분명 3시쯤 갔는데 나오니까 6시 반.. 

근데 가을이라 어둠이 빨리 찾아와서

이렇게 한밤중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아까 뚜깨가 말씀드렸던 외부 테이블이에요.

오후에 보니 여기도 손님들이 꽤 많이 앉아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봐요.

날씨 이즈 뭔들

이렇게 좋은 날에 원래 야외 테이블, 루프탑에 더욱 더 

앉아 있어 줘야죠 키키 :)





마지막으로 벙커힐의 찐 외관!

처음에 도착했을 때,

와.. 진짜 무슨 미술관 갤러리인 줄 알았어요.

너무 크고 웅장하고 이쁘고.. 카페 안같아서요..!!


재방문 의사 있어요 있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도 편했어요.


파주에 브런치 즐기시러 오기 딱 좋은 벙커힐.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





-뚜깨의 한줄평-


뚜깨씨의 별점 : ★★☆

뚜깨씨의 한줄평 : 파주 브런치를 즐기기 안성맞춤인 벙커힐. 주차장도 콘센트도 편한 좌석들도 뚜깨 마음에 쏙 들었던 벙커힐. 브런치가 엄청 맛있다거나 특별한건 아니었지만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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