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깨씨의 식탐/맛집

[여의도 맛집] 계림닭도리탕 여의도점 - 마늘 닭도리탕 후기

뚜깨씨 2020. 4. 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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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닭도리탕 여의도점

 


매일 10:00-22:30 

 

 

 

 

 

 

 

 

 


 

 

닭도리탕 찐맛집 계림 닭도리탕이 여의도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주저없이 바로 방문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위치 찾는데 좀 헤맸어요ㅠㅠ
위치는 일단 여의도역 1번출구에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시면
아일렉스 건물이 있습니다!

 

 

 

 

 

이쪽 계단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계림 닭볶음탕을 영접할 수 있답니다.ㅎㅎㅎ

 

 

 

 

 

가게 입구 바깥쪽에서도 드실 수 있는데
꼭 포장마차같지않나용??
뚜깨는 저런 분위기...저런 엣모스피어 차암 좋아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확실히 시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메뉴판

 

 

 

메뉴는 아주 심플해오!
마늘 닭도리탕 단일 메뉴이구요,
여기에 칼국수, 떡, 우동, 라면, 감자 사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당! 떡과 감자는 기본으로 들어있고
저는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라면과 우동사리는 처음 주문 시 주문해야 하고
닭도리탕을 다 먹은 후 칼국수와 볶음밥을 드실 수 있답니당:)

 

 

 

 

 

주문 후 차가운 콩나물국과 뚜깨의 사랑 닭찌를 찍어먹을 수 있는 간장소스가 준비됩미다.:)

빨리 나오길 기다리며 배가 꼬르륵 알람 울릴 때마다 콩나물 하나씩 줍줍했습니다ㅋㅋㅋㅋ

 

 

 

 

 

콩나물 몇 개 집어먹고 있던 찰나의 순간..
바로 그 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순간,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마늘 닭도리탕이 뚜깨의 테이블에 등장했습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 돌지 않나요...
입안의 아밀레이스가 물결처럼 요동치게 만드는
마법의 닭도리탕.

닭도리탕이
뚜깨의 취향을 저격하며 외칩니다.

닭도리,,,
탕탕탕!!!!💥💥💥

총 맞은 것처럼~~~ 정말~~

뚜깨의 드립에 닭이 도리도리..
닭도리..
ㅋㅋㅋㅋㅋㅋㅋ

 

 

 


계림닭도리탕은 백종원 아저씨의 3대 천왕에 나왔는데,
그때 백종원 아저씨가 마늘간장을 사장님 모올래 만들어 드셨나 봐요ㅋㅋㅋ

뚜깨도 따라 해 봅니다.

 

백종원표 마늘간장 소스

 

 

이미 지금도 새콤달콤한 간장이지만
여기에 마늘을 1/3 숟갈 넣으면 얼마나~맛있게요~

 

 

 

 

마늘간장소스를 만드는 동안 보글보글 끓는 닭도리탕.
닭이 조금 더 익는 동안 떡을 하나 집어 듭니다.

세상에나.
이 세상 쫄깃함이 아니다.

쫜득쫜득. 온갖 세상 쫀득함을 가져간 떡이다.

떡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떡도리탕 아니냐며ㅋㅋㅋㅋ

맛있다. 너무 맛있다.

 

우동사리

 

 

추가했던 우동사리도 면치기 하면서 호로록!.!
면치기 했던 면이 뚜깨의 뱃속으로 들어가며
배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은 생각~보다 토실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용ㅠㅠ
그래도 일단 마늘 듬뿍 들어간 국물이 너무 완벽해서
이 단점을 커버합니다.

 

 

 

 감자도 진짜 토슬토슬 보슬보슬한 왕감자가 많이 들어있어요! 감자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서 국물에 적셔서 숟가락에 국물 살짝 올리고 감자랑 같이 먹으면?

게임 끝.

호호 핫 뜨거하며 먹습니다.

국물을 엄청 떠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남은 국물은 뚜깨의 개인 접시에 담아 놓고
다른 음식을 맞이 할 준비를 합니다.

 

 

볶음밥

 

 

닭도리탕 먹고 난 후의 별미.
한국인의 별미.
한국인의 볶음밥 사랑!

이모님~!!
여기 볶음밥 하나 해주세요!:)

 

 

 

 

콩나물도 같이 넣어서 볶아주셨어용.
누룽지 살짝 만들기 위해 불을 진짜 살짝 켜줍니다.

마지막에 긁어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 알쥬?ㅎㅎ

 

 

 

아까 뚜깨의 개인접시에 덜어놓은 국물에 살짝 슥슥 삭삭 비벼서 먹으면.. 더 꿀맛!!

볶음밥은 살짝 싱거워서 이게 좀 아쉬웠는데
덜어놓은 핵 존맛 국물에 다시 비벼 먹으니
싱거움이 모에오~?

마지막 누룽지 부분까지 박박 긁어먹었습니다.
숟가락 뒤로 해서 날 세워가지고ㅋㅋㅋ

 

-뚜깨와 지인의 한줄평-

뚜깨씨의 별점 : ★★★★★
뚜깨씨의 한줄평 : 떡이 많아 떡볶이 같은 떡도리탕! 마늘맛이 더해지니 어찌 맛있지 않을 수가 있으리..! 진짜 너무 맛있게 먹어서 맛집으로 인정!

지인의 별점 : ★★★★☆
지인의 한줄평 : 마늘의 풍미가 대단했다. 이 훌륭한 맛에 이 가격이면 정말 가성비 좋다. 재방문의사 있음!

 

 
[너무 맛있어서 며칠 후 교대점 한번 더 방문]

 

계림닭도리탕 교대점

 


여의도에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그 국물의 얼큰하고 진한 맛을 잊지 못하여..
닭도리탕의 상사병에 걸린 뚜깨씨는
교대점을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3대 천왕 닭도리탕 맛집답게 여의도점도, 교대점도 정말 사람이 북적북적 많았습니다!

 

계림닭도리탕 교대점

 

 

 주문한 마늘닭도리탕이 나왔습니다. 짜란-★


 

 

닭도리탕을 먹은 후 절대 빠질 수 없는 볶음밥!
슥삭슥삭 순삭...><

 


여의도점과 비교해보았을 때,

<여의도점>
떡이 엄!청 많음. 닭이 살이 조금 부실했음. 국물 엄청 진하고 맛있음. 볶음밥이 약간 싱거움.

<교대점>
떡은 여의도 점보다 별로 없음. 닭 살이 여의도점보다 오동통함. 국물은 여의도가 더 맛있는 것 같음(개인적).
볶음밥이 짱맛.

 
개인적으로는 떡이 엄청 많이 들어간 여의도점이 더 기억에 남은 것 같아요!
다시 또 재방문한다고 하면 여의도점으로 재방문하겠습니당:)♥

그치만 이래나 저래나 계림 닭도리탕 맛은 정말.. 끝내 주기 때문에 가고 싶은 분들은 근처 가까운 지점으로 방문하셔도 될 것 같아용!!

뚜깨는 닭도리탕 향수병이 도질 때 또 방문하러 갈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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