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깨씨의 식탐/맛집

[문래동/문래창작촌 맛집]양키스그릴-문래를 접수한 양키브랜드! N번째 방문한 단골 후기 :)

뚜깨씨 2020. 4. 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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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그릴


-문래창작촌 맛집-





운영시간

평일 11:30 - 22:00 (라스트오더 21:00/브레이크타임 없음)

주말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00/브레이크타임 없음)


TEL : 070-8836-2819




문래창작촌의 토박이 맛집.

문래를 점령한 양키브랜드에서 

스테이크를 주력으로 하는 스테이크 맛집.

바로바로 양키스그릴!


최근 망리단길 뺨치게 아주 핫한 문래창작촌!

처음에 양키스그릴을 방문했을 때,

뚜깨는 진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 지 몰라요..

찐맛집을 발견했을 때 벅차오르는 그 행보칸 기분.. :)


뚜깨가 진짜 여러번 방문했던

뚜깨 단골 맛집,

양키스그릴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내부



뚜깨가 첫 방문했을 때는 가게가 확장공사 전이라서,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어요.


근데 얼마 후 확장 공사를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가게 뒷쪽에 여유가 더 생겨서

테이블이 좀 더 늘어났습니당.

ㅋㅋㅋㅋㅋ


가게 내부 메뉴판만 봐도 뭔가 미쿡스럽지않나요..?

양키느낌 아주 제대로 물씬나는 양키스그릴 >_<


사진에 보이는 셀프바에서

식기류랑 냅킨, 물티슈, 핫소스, 케찹

피클과 할라피뇨를 셀프로

가져오시면 됩니다요!

+워터도!


주문방법은 테이블에 있는

오더지에 원하시는 메뉴를 체크체크하고

직원에게 제출하면 끝!

참 쉽죠오?





1.

바야흐로 뚜깨의 첫 날 방문


뚜깨는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와 쉬림프 칠리 파스타를

주무하였습니다. :)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21.0-

쉬림프 칠리 파스타 13.0-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뉴욕 스테이크는 양도 그람수도 아주..

250g에 21,000원이면 아후..

가성비가 내린다.. 주르륵 주르륵

덕분에 뚜깨의 눈에는 사랑비가 내린다. 주륵-♡


스테이크 소스는 치미추리 소스가 제공돼요!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소스일꺼예요!

그래서 뚜깨도 처음에 먹고

눈이 오잉또잉? 0_0

맛있어서 한번 더 오잉또잉했지 모예요!?


치미추리소스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소스인데,

허브와 마늘, 올리브오일, 여러가지 향신료를 넣어 만든 소스입니다.

스테이크와 꿀조합입니다. 정말로.


그리고 스테이크 그릴무늬 대박이죠...

스테이크도 얼마나 잘 구우시는지..

육즙 팡팡해요 정말..ㅠㅠ


스테이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흥건한 올리브오일을 슥슥 뭍히고

부드러운 매쉬드포테이토 위에 살짝 올린 뒤

지미추리 소스에 듬뿍 찍고

입안으로 직행합니다. 

그리고 놓칠 수 없죠.

그리빈을 바로 입안으로 쏙-


천국입니다. 천사들이 입안에서 

화음을 넣으면서 합창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따.

정말 최고의 조합!

박수-!!!



쉬림프 칠리 파스타



진짜 스테이크도 그렇고

파스타도 그렇고

음식에서 힙함이 느껴져요.

미쿡너낌 몽땅 훔쳐서 한국으로 도망온 것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꼬치에 새우 3마리 아주 맛있게 구워져서

가지런히 누워있어요.


음.. 사실 파스타는 쵸큼 실망했어요!

이케아에서 먹는 미트볼 파스타 맛이예요..!

근데 뚜깨가 미국에서도 파스타를 먹어봤는데

거기서도 이런 맛이 났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또한 미쿡 너낌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고나.

깊은 뜻이 있었구나. 하고 짐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도톰도톰 실한 새우 열심히 손으로 까서

파스타랑 같이 돌도 말아서 먹었습니당. :)




첫 번째 방문하고 너무 흡족해서

뚜깨는 그 이후로도 계속 방문했죠.


2. 바야흐로 두 번째 방문

 

이번엔 뉴욕 스테이크와 부처스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뉴욕 스테이크 21.0-

부처스 스테이크 21.0-


이 날은 1인 1스테이크를 하고자

스테이크만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뉴욕 스테이크


뉴욕 스테이크 / 부처스 스테이크



부처스 스테이크는 토시살로 만든 스테이크인데요,

토시살을 소 한마리당 500g밖에 안나오는 희소 부위로,

소고기에서 가장 연한 부위입니다. 


스테이크 위에 뿌려진 소스는

데미그라스같은 브라운 소스였어요!

소스와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아주 조화로웠어요 :)


 토시살이 굉장히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뚜깨는 살짝 씹는감이 있는 

채끝으로 만든 뉴욕 스테이크가

더 맛있더라고요!


 



3. 바야흐로 세 번째 방문.


양키스 그릴의 세 번째 방문을 한 뚜깨.

이번에는 역시 스테이크는 뉴욕 스테이크구나!를

깨닫고 뉴욕 스테이크와 새로운 메뉴 도전을 위해

로스트 비프 필라프를 주문하였습니다. :)



뉴욕 스테이크 / 로스트 비프 필라프


뉴욕 스테이크 21.0-

 로스트 비프 필라프 11.0-


그런데 뚜깨가 애정하는 뉴욕 스테이크가 어딘지 모르게

좀 달라졌습니다..!


두 번째 방문까지 스테이크 밑에 접시에

듬뿍있던 올리브오일이 없어진 것이예요..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었지만, 그게 아주 키포인트였는데 말이죠..

ㅠㅠㅠㅠ


이 날만 그랬던 건지,

아니면 레시피가 변한 건지..

그건 다음 방문 때 뉴욕 스테이크 시키면 

다시 확인해보려구요..ㅠ0ㅠ


로스트 비프 필라프는 지난 번에

먹었던 부처스 스테이크의 토시살과 같더라구요!


부드러운 토시살에 

고슬한 필라프랑 같이 먹으니

꿀맛!!

이거 맛있어서 아주 깨끗하게 접시 설거지 했어용

(사실 양키스 그릴 접시는 매번 방문때마다 설거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바야흐로 네 번째 방문


뚜깨의 가장 최근 방문인

네 번째 방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문래 플래터를 주문하였어요!


문래 플래터


문래 플래터 36.5-


문래 플래터의 구성은 실로 대단합니다.

일단 나열해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토시살 로스트 비프

채끝 스테이크 꼬치

통새우 꼬치

폴드포크

메이플 통베이컨

버팔로윙

감자튀김

코울슬로

바게트

소스 2종


짜잔..!

어마무시하죠?

이 구성에 이 가격이면.. 

진짜 가성비 미친 것 같아요!!


사실 이 날,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려고 간건데,

배가 불러버렸어용.

ㅎㅎㅎㅎ


바게트에 소스를 슥슥 삭삭 바르고

폴드포크, 로스트 비프 올리고

코울슬로 올려서

내가 세상에서 입 제일 크다!

라고 보여주듯 입을 크~게 벌리고 한 입에 먹습니다.


채끝 스테이크 꼬치에 같이 나온 파프리카도

쏙쏙 빼서 포크로 쿡 찍어서 소스에 푹!


짭조름한 버팔로윙도 입으로 직행하고 

노릇노릇 잘 구워진 새우도 바게트 위에 올리고

원하는 토핑들 다 올려서 먹고


정말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문래 플래터..♡


양키스 그릴 전 메뉴의 집결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만약에 양키스그릴을 뚜깨처럼 여러 번 오지 않고

한번에 속성으로 다 느껴보고 싶다면,

바로 문래 플래터 주문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키스그릴은 뚜깨에게 사랑입니다.♡_♡





-뚜깨와 지인의 한줄평-


뚜깨씨의 별점 : ★

뚜깨씨의 한줄평 : 양키브랜드 중 가장 애정하는 양키스그릴! 문래 갈 때 마다 꼭 들리는 애정맛집입니다. 문래 창작촌 가는 지인분들께도 꼭 추천드리는 곳이예요! 가성비 뿐만 아니라 맛도 보장 :)


지인의 별점 : 

지인의 한줄평 : 네.. 제가 바로 뚜깨씨와 4번 모두 함께 방문한 지인입니다. 언제가도 맛있는 양키스그릴! 문래만 오면 생각나는 그런 곳입니다. 재방문의사 물어볼 필요도 없이 N번 더 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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