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을지로 맛집 / 을지로입구역 맛집
을지로 하면 이제는 힙지로라는 키워드가
바로 연상됩니다.
힙지로의 힙스터들이 방문할 법한
을지로에서 손에 꼽히는 아주 유명한 맛집이죠?
바로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입니다.
일본감성도 뭔가 낭낭하게 풍기는 바로 그 곳.
철판구이의 끝판왕...
진짜 가보자 가보자 했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
그리고 왜 유명한지 바로 고개끄덕
감탄연발
수긍하게 되는 곳
지인한테 추천했더니 바로 방문했던 그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을지로입구역 맛집인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용.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는 을지로 3가 10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정도 걸립니다.
을지로의 골목에 위치해있답니다.
다케어호르몬데판야끼는 을지로에도 있고
송리단길에도 있어요!
가까운 지점으로 방문하세용 ㅎㅎㅎ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의 간판은
식당 이름과 달리
쌩뚱맞게 디지터마스타 라는 이름이 걸린 간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을지로 고유의 정서를 간직하고 싶었던 것일까..
뭔가 더 힙해보이기 위함일까...
ㅋㅋㅋㅋㅋ
테이블 좌석도 많았지만
저는 일부러 철판에 직접 굽는거를 구경하고 싶어서
철판 앞에 있는 바 테이블에 앉았어요 !
뭔가 또 이것만의 감성이랄까요?
ㅎㅎㅎㅎㅎ
호르몬 데판야끼의 메뉴판입니다!
규니쿠(소고기) 는
-토시살
-부채살
-갈비살
-살치살
-와규안심살
호르몬(대창&막창)에는
-대창
-막창
-믹스호르몬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
뚜깨의 주문리스트
토시살
믹스호르몬(대창&막창)
주문을 하면 바로 이렇게 숙주나물을
볶아서 제 앞자리로 가져다 주신답니다.
와... 숙주부터 미쳤어요..
숙주를 철판 위에서 센 불로 휘리릭 살짝 볶는데,
볶는 와중에 음.. 치즈가루? 같은거를 슈슈슉 뿌리더라구요.
그리고 마무리로 부추 살짝 올려서
앞에 내어주신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지금 철판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제가 주문한 토시살과 믹스호르몬 대창과 막창 !
숙주가 진짜 아삭하니 너무 맛있어요..
그냥 숙주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참고로 숙주 추가는 1,000원 이에용!
단돈 천원 >_<
숙주나물이 너무 매력적이에욤...
어떻게 숙주만 그냥 먹었을 뿐인데 맛있는거죠..
지글지글 볶아지고 구워지고 있습니다.
토시살을 칼로 슉슉 잘라줍니다.
비주얼 미쳤어요.
시선강탈이에요/// !!!!
기름에 윤기좔좔 지글지글
거의 뭐 튀기듯이 볶아지고 있는
대창과 막창
냄새 미쳤어요..
믹스호르몬보다
살짝 먼저 나온 토시살 ♡
진짜 비주얼 무슨 일...
그리고 믹스호르몬까지 완성 !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또 먹고 싶습니다..
토시살이 이렇게 맛있는 부위였나요?
ㅠㅠ
개존맛....
존맛탱...
육즙 미쳤어요.
와............
저도 이렇게 굽고 싶어요..
맨날 이렇게 구워서 먹고 싶어요!!!!
ㅜㅜㅜㅠㅠㅠㅠㅠㅠ
오바하는게 아니고
진짜 입에서 살살 녹고
너무 맛있어요..
그냥 소금에 찍어 먹는게 핵맛있구요..
아삭한 숙주랑 먹어도 꿀조합
너무 맛있쪄!!!!!!
원래 생맥주도 한잔 해야 국룰인데,
이 날 차를 가져와서
마실 수 없었다는 슬픈 현실..
다음에는 기필코 여기에 생맥주 벌컥벌컥하러
다시 올거에요.
(진지)
막창과 대창은 약간의 양념이 되어 있구요.
진짜 너무 맛있음...
적당히 짭쪼롬하고
너무 맛있어요ㅠㅠ
무한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을지로 데이트 코스 맛집으로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괜히 유명한게 아니었던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유명한 곳은 거진 다 이유가 있는 법.
약간 1차 보다는
2차 느낌으로 방문하기 좋은 것 같은 호르몬 데판야끼
오랜만에 잠자고 있던
미각의 본능을 일깨워준 곳
감성 낭낭한 을지로 힙한 맛집 찾는 다면?
이자카야 느낌 혹은 일본 감성 느껴지는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을지로 다케오호르몬데판야끼 추천드립니다!
이상, 뚜깨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뚜깨씨의 한줄평-
뚜깨씨의 별점 : ★★★★★
뚜깨씨의 한줄평 : 무조건 별점 5점. 위에 너무 극찬을 해놔서 할 말이 없는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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