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깨씨의 일상/여행

[진주 여행/진주 맛집] 진주 중앙시장 황소분식 - 떡볶이, 군만두, 잡채, 김밥, 쫄면까지 올킬

뚜깨씨 2021. 4. 2. 20:14
728x90
반응형

진주 황소분식

 

 

-진주 중앙시장 맛집-

 

 

 

 


 

 

 

뚜깨의 여행 1일차!

바로 진주 여행을 갔답니다. ㅎㅎㅎ

 

친구가 진주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진주로 놀러갔다왔답니다!

 

일단, 

뚜깨의 여정은

진주 1박

통영 1박

거제도 1박

 

자, 이렇게 뚜깨의 3박 4일 여행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ㅎㅎㅎㅎㅎ

 

사실 진주에서는 그렇게 크게 뭘 하진 않았어요!

 

점심에 황소분식 먹고

뷰가 아주 예쁜 카페갔다가

 

친구네 오피스텔 놀러가서

놀았거든요 >_<

 

일단,

진주 현지 맛집이라고 추천을 받아

기대 몹시 만땅 했던

진주 황소분식을 먼저 고고곡고!!

 

 


위치

 


 

 

 

진주 중앙시장에 위치한

현지인이 사랑한다는

바로 그 황소분식은..

과연.....

뚜깨에게 인정을 받을 운명이 될 것인가...

ㅎㅎㅎㅎㅎ

 

 

일단 중앙시장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방문했어요.

 

주차요금은 꽤나 저렴했답니다!

물론 주말에 오후~저녁에 갔다면 주차 헬이었겠지만

저는 토요일 점심쯤?

방문했더니

다행히 자리가 좀 널널하더라구요!

그래서 편히 주차했답니당

 

중앙시장 주차요금은 

저렴한 편이므로

걱정 노노!

 

 


 

중앙시장이 은근 꽤 크더라구요?

잘못하면 길을 잃기 쉽상.!!

여차저차 황소분식에 도착했답니다.

 

 

 

 

 

 

되게 신기했던건,

시장 내에 갑자기 방으로 가라고 하시면서

길을 안내받았는데,

웬걸!

지하에 이런 방이 숨겨져 있더라구요!

너무나 신기했어요.

 

4인용 테이블이 한 4개정도?

준비된 지하의 방으로 내려왔답니다.

 

기본찬으로 쌈장, 양파와 고추,

단무지와 깎두기가 준비되었어용.

 

 

 

 

 

 

 

 

국물 호로록 호로록

뜨끈허니 좋네유

 

 

 

 

 

 

 

 

자 이것은 바로 군만두.

여기 군만두 잘하네여!

 

바삭바삭하니 아주 맛있어요.

 

사실 군만두가 맛없긴

쉽지 않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장에 콕콕 찍어 먹으니

아주 입천장 뜨끈~허니 

군만두가 내 입으로 들어오면서

마치 자신의 바삭함을 몸소 표현하기 위해

몸부림쳐서 그런지

입천장이 다 까져버렸지 모에요!

ㅎㅎㅎㅎㅎ

 

 

 

 

 

 

이것은 잡채.

와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잡채 이런 맛의 잡채는 처음 먹어봐요!

여기 잡채 1등 입니다.

 

 

진주 황소분식에서 사실 떡볶이를 제!!!!일

기대했는데

저한테는 잡채가 1등이었어요!

 

 

뭐랄까..

그동안 먹어왔던 잡채와는 다른 맛이었어요.

풍미가 깊고

뭔가 촉촉한 잡채라고 할까요..?

이건 먹어봐야 알아요!

혹시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잡채 꼭 ! 주문하세요.

 

아주 의외의 비장의 무기였던 잡채

 

 

 

 

 

 

 

 

이것은 쫄면.

 

쫄면은..

음 전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사실 이 쫄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주 현지인의 강매란 바로 이런것인가..?

하고 경험했던 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처음에 군만두를 시켰잖습니까..?

근데 갑자기 직원분이

주문한 메뉴를 다시 리마인드 해주시는데,

주문하지 않은 쫄면을 메뉴에 포함해서 말해주시고

군만두를 말씀을 안해주시는거에여!

 

그래서 어! 저희 쫄면 아니고 군만두 주문했다고

말씀드리니까

아..? 하시면서 지하 방에서 지상으로 호다닥

올라가시더라구요

 

그러더니 3분 뒤, 내려오시더니

하시는 말씀!

 

아.. 저희 쫄면이 이미 주문이 들어갔어요.

하시면서

쫄면이 원래 5천원인데

3천원에 드릴게요.

 

하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쫄면은 별로 먹고싶지 않았는데,

뭔가..

저렇게 말씀하시니까

괜히 제가 뭔가 미안해져서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달라고 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먹게 된 쫄면링..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맛은 별로 저한테 맞지는 않았답니다

ㅜ-ㅜ

 

초고주창의 상큼한 맛이 듬뿍나는

그런 맛이랄까..?

 

 

 

 

 

 

 

그리고 진짜 제일 기대했던

떡볶이의 등장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주인공은 제일 마지막에 등장한다고

했던가....

 

너란 떡볶이

진짜 사진 비주얼 보고

너무 먹고 싶었다...

 

도대체 저 뭔가 마그마 솟아오르는 듯 한

저 양념....

새뻘건것이

아주 뚜깨의 침샘을 자극해버렸다...

너란 소스 무슨 맛일지

굉장히 궁금했다..

 

 

 

 

 

 

 

 

김밥도 아주 심플하니

딱 맛있는 김밥!

 

 

 

 

 

 

 

 

자...

이제 대망의 떡볶이 시식평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스가 되게 뭔가

이제껏 봐온 떡볶이 양념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사실 사진만 봐서는

되게 뭔가 매워보이잖아요!

 

근데 진짜 하나도 매운거 아니고,

정확히 무슨 맛이냐면

 

떡볶이 소스가

우리가 아는 그런 소스가 아니고

오히려 떡꼬치 양념에 가까운 맛이었어요.

 

물엿이 들어간 것 같아요

되게 걸쭉한?

끈적한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일단 맛은 되게 달달해요

ㅋㅋㅋㅋㅋㅋㅋ

 

떡도 뭔가

한번 튀긴 것 같은 그런 느낌?

 

 

맛은 있었는데,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던..!!

 

근데 달달한거 진짜 좋아하는 친구는

맛있다고 했는데

 

엽떡, 응떡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약간,, 불호!

 

ㅎㅎㅎㅎ

 

그래도 달달하니 맛있긴했어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거겠죠..!?!?

 

 

자... 진주 황소분식의 맛순위는

잡채 > 군만두 > 떡볶이 >김밥 > 순대 > 쫄면

 

사진에 순대는 없는데,

순대도 먹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거의 황소분식 털어온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주 여행 가시는 분들,

음...

필수 코스로 들려야 하는 맛집 정도는 아니고

근처에 계시다면

한번쯤 먹어볼 만한?

그런 현지맛집입니다!

 

달달한 떡꼬치의 떡볶이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ㅎ

 

자 저는 이제 배를 채웠으니,

이제 카페로 떠나보렵니다.

ㅎㅎㅎㅎㅎ

 

후비고~!

 

 

[뚜깨씨의 일상/여행] - [진주 여행] 진주 루프탑 카페 아오라 (AHORA) - 남강뷰 신상 카페

 

[진주 여행] 진주 루프탑 카페 아오라 (AHORA) - 남강뷰 신상 카페

AHORA -진주 주약동 카페- 진주 중앙시장에서 황소분식 먹고 배 낭낭하게 채운 뒤, 방문한 진주의 신상카페 아오라! 진주 중앙시장 현지맛집 황소분식은 아래 글 참고 해주세용 :) [뚜깨씨의 일상/

ttukkae-c.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