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깨씨의 일상/데이트코스

[의왕 데이트코스,드라이브] 경치 좋은 백운호수 나들이, 카페막시, 복진면 방문 :)

뚜깨씨 2020. 5. 3. 23:48
728x90
반응형


의왕 데이트코스


-백운호수 맛집,카페-







날이 너무 좋아서 주체가 되지 않은 뚜깨는 생각합니다.

어머! 이건 놀러가야 할 날씨야! 


어디를 가볼까,

지금 날씨에 가면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

어디를 놀러가야 잘 놀러갔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가게 된 곳은 바로 의왕 백운호수입니다.


지금처럼 귓가에 바람 살랑살랑할 때 가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한국의 스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예요!


우리나라에 이런 자연경치 좋은 곳이 있어나?

하게 될, 백운호수랍니다. :)


날이 좋은 날,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하고 싶은 날

진짜 백운호수 강추드립니다. (진지)


자자 그럼 뚜깨와 한번 떠나볼까요. 백운호수로!!!



 

*뚜깨의 일정*


뚜깨의 일정대로 함께 따라오시죠. 후훗.

오늘 의왕 데이트코스는 뚜깨가 책임지겠습니다.


너무 좋아서 의왕~!! 하고 놀랄 준비하세요.

ㅋㅋㅋㅋㅋ





1. 백운호수


주차 : 가능




네비게이션으로 백운호수 주차장 검색하셔서 오시면 됩니다!

백운호수는 좋은게, 대형 주차장입니다.

이게 참 마음에 들어더라고요.

아무래도 차로 이동하다보니, 주차장이 협소하면 괜히

가기 꺼려지더라고요.

그치만 백운호수는?

걱정을 하덜덜 마셔도 됩니다. :)



주차장



주차장 되게 넓죠!

주차장이 완전 크고 넓어서 너무 좋았어요.

뚜깨는 한 4시간 정도 주차했는데 

주차요금 3,000원 나왔어요.


무료가 아니라서 살짝 아쉬웠던..!

그래도 주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좋은가요!


주차장에 있는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눈 앞에 곧 장관이 펼쳐집니다.


기대하시라... 뚜뚜뚜!!


 




계단을 올라가는데, '의왕시' 라는 글씨로 써놓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내가 바로 의왕의 자랑, 백운호수다.



백운호수 산책로 입구



여기서부터 백운호수 산책로의 시작입니다!

뚜깨가 말씀드렸죠.

계단만 올라가면 장관이 펼쳐진다고 말씀드렸죠!

소리 질러~!!!





사진에는 다 담을 수 없어서

동영상으로 찍어왔어요.

동영상으로 잠시나마 백운호수를 느껴보세요. 여러분!





진짜 너무 좋지 않나요?

백운호수 생각보다 더더더 광활하고 드넓어서 놀랐어요!

백운호수 가장자리에 이렇게 산책로를 만들어놓아서

백운호수 주변을 길~게 산책하실 수 있답니다.

백운호수가 석촌호수보다 더 큰 것 같아요!


뚜깨는 백운호수를 한바퀴 다 도는데 50분이 걸렸어요.

뚜깨걸음은 좀 빠른 편이거든요.

아마 천천히 걷는 분들은 1시간은 넘어갈 것 같아요.


1시간 정도 걸어야하기 때문에 신발은 꼭 편한 신발로 신고 가세요!

그리고 요즘 날이 더워져서, 호수 바람에 시원한 곳도 있었지만,

햇빛을 다이렉트로 받는 곳은 또 너무 더워서

반팔티 입고 가세요!


백운호수는 날이 너무 더워지면 못 갈 것 같아요..ㅠㅠ

그러니 지금 날 좋을 때 방문하세요. :)





저 멀리 오리배 타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백운호수는 오리배도 탈 수 있답니다. :)





무슨 바다같은 백운호수..

백운호수 너.. 아주 넓고 잔잔하고 좋잖아~?

뚜깨 자주 올 것 같습니다..

잔잔한 호수 한바퀴 슈웅~ 도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어머 이건 찍어야해! 하면서 파노라마 기능 이용해서

길게 길게 찍어줬어요.

ㅋㅋㅋㅋㅋ


사진 한장에 백운호수 다 담고 싶은 뚜깨의 마음♡





진짜 풍경 너무 좋죠..

한국의 스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정말..


아 경치를 보시죠..

마음의 힐링 제대로 됩니다.

오늘 뚜깨 마음 뚝딱뚝딱 픽스하고 가네요 정말..>_<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노래 절로 흥얼흥얼~





봄이라고 이렇게 또 예쁜 꽃도 구경할 수 있어요.

아아- 좋다 좋아.

봄을 만끽하기 딱 좋은 곳이로구나.





산책로 계속 쭉 돌고 있는데,

오리들도 되게 많이 보이고.

아..! 붕어처럼 큰 생선도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뚜깨가 동알못이라서..

동물을 잘 알지 못해요.

ㅋㅋㅋㅋ


아무튼 이 새도 만나서 나이스 밋 튜 해서 찰칵찰칵





아유.. 계속 말하지만 진짜 경치도 운치도 너무 좋다.

저 맑은 하늘에 푸르른 초록초록 나무들도,

잔잔한 호수도,

살랑거리는 바람도

너무 완벽하다...





백운호수 가장자리에 산책로를 만들어서

백운호수 옆으로, 위로 계속 다리위로 걷는데,

쭉 걷다보면 백운호수를 체감으로 만날 수 있는 구간이 옵니다!

뭔가 외로운 나뭇가지 누워있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사진만 보면 무슨 바다 같지 않나요?





이렇게 국화빵이랑 호떡 파는 트럭도 중간에 있고,

솜사탕 파는 트럭,

번데기 파는 트럭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이거 나무가 너무 웃겨서 찍었어요.

ㅋㅋㅋㅋㅋ

지나가는데 머리 위로 나무가 있는거에요!


백운호수를 사랑한 나무 한그루..

어떻게는 그에게 조금이나마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몸을 백운호수 쪽으로 쭈우욱-

나무의 사랑이 느껴지는 사진.jpg





아까 저 멀리 있던 오리배들 무리에 가까워졌어요.

생각보다 오리배 타는 분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뚜깨도 탈까.. 했었는데 예전에 한강에서 타고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눈으로만 즐기기.

ㅋㅋㅋㅋㅋ





열심히 두두둥 떠다니는 오리배 친구들.

ㅋㅋㅋㅋㅋ


뭔가 오리배 있으니까 백운호수가 더 생기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지나가다가 발견한 진짜 리얼 오리.

ㅋㅋㅋㅋㅋㅋ


미운오리새끼 아니고 귀여운오리새끼!



 


거의 다 도착했을 쯔음..

뚜깨는 좀 더워서 갈증이 나기 시작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아 수혈이 필요했어요..


저 멀리 보이는 카페가 가고 싶었는데..

백운호수의 치명적인 단점..!


출구가 산책로 시작하는 입구 하나랑,

거의 다와서 나가는 출구 하나 밖에 없다는 것..!!


저기 카페가 보여도 나갈 수 없어요..


계속 걸어야 해요..





뚜깨야.. 조금만 힘내자..

계속 걷자 킵고잉..

앵글 돌리는 뚜깨..





걷자.. 조금만 더 걷자..

아아 수혈이 머지 않았다.

저 멀리 출구랑 카페가 또 보인다.

거기까지 걷자!!





여기는 카페 막시라는 곳인데요.

카페 막시 바로 옆에 백운호수 출구가 있어요!

얄루얄루~!

뚜깨는 카페막시로 결정했어요.

아아 마시러 가자가자!!





2. 카페막시


운영시간

매일 10:00 - 00:00 (연중무휴)


주차 : 가능



카페막시에도 따로 주차장이 있지만,

뚜깨는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 이미 주차를 해놓았기 때문에,

아주 마음 편하게 바로 들어갔어요!





일단.. 아무래도 뷰 맛집이다 보니

음료 가격이 굉장히 비싸요..ㅠ_ㅠ

아아 한잔 8,500원입니다!

뚜깨와 지인은 아아 2잔 주문했어요!




카페 내부는 굉장히 넓고 테이블도 많아요.

아까 외관에 뚜깨가 찍었던 사진 참고하면,

창가자리도 꽤나 많아서

눈치싸움만 잘 하면 창자가리 앉아서 백운호수 감상 가능하답니다!


뚜깨는 창가자리 2자리 남아서 그 중 한자리 겟또!





고개를 살짝 돌리면,

바로 옆에 백운호수...☆


이 경치를 보면서 커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크으... 아아 마시니까 세상 살 것 같아요!

커피 맛은 보통이었어요!

그치만 경치가 좋아서, 커피도 너무 맛있게 느껴졌던..!


열심히 경치 구경하고 여유롭게 앉아있다가,

슬슬 배가고파져서 밥 먹으러 이동합니다!



-뚜깨씨의 한줄평-


뚜깨씨의 별점 : ★★☆

뚜깨씨의 한줄평 : 음료는 생각보다 너무 비쌌지만, 이 경치라면 인정합니다! 창가자리 앉는걸 적극 권장합니다! 백운호수를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카페막시 추천해요. :)





3. 복진면 살아생전 꼭 먹어봐야하는 요리


운영시간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


주차 : 가능

복진면은 백운호수의 원탑 맛집 중 하나입니다!

너무 유명한 곳!

가게 이름이 그냥 복진면이 아니고,

'복진면 살아생전 꼭 먹어봐야하는 요리'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살아생전 맛 볼 기회를 얻은 뚜깨.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이동합니다!

차로 4분정도만 가면 복진면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주차장은 되게 넓어서 주차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한국조리기능장이 운영하는 복진면!

복어.. 독에 걸릴 위험없이 안심하고 먹어봅시다!!





복진면에서도 창가자리 앉은 뚜깨!

야호야호~!





뚜깨는 세트A로 2인 주문했습니다.

세트 A는 복칼국수, 복튀김, 복껍질 구성입니다!


세트A 1인 18.0-





기본 찬이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배추김치, 더덕무침, 피꼬막, 묵, 복어껍질튀김




이거 맛있었어요!

아주 별미입니다.





복껍질을 튀긴 것 같은데, 이것도 별미였어요.

맛은 건새우 볶음 비슷한 느낌었어요!

자꾸 자꾸 손이갔던 반찬.





드디어 기다리던 복칼국수가 등장했습니다!

미나리 버섯 듬뿍 들어간 것 보세요!

좋다 좋다 너무 좋다!





이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질 때까지 끓이다가

끄고난 후에 먹으면 됩니다!





모래시계 기다리는 동안 복껍질무침이 나왔어요.

아주 새콤달콤 맛있었어요.

당근이랑 복껍질이랑 새콤한 양념에 같이 먹으니 짱짱!





제일 맛있었던 복어튀김.

이게 뚜깨는 제일 맛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저 간장에 콕 찍어먹으니까 너무 맛 좋았던 튀김!





면도 후루루룩 먹어봅니다.

면치기 호로로록~!


칼국수는 그냥 평범했던 것 같아요.

국물맛이 사실 되게 진하고 맛있을 줄 알았는데,

그 기대에는 미치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이 정도 크기의 복어가 한 5마리 정도 들어 있던 것 같아요!

살도 토실하고 맛있었던 복어!




오동통 쫄깃했던 복어.

살도 실해서 좋았어요!

복어가 진짜 생각외로 되게 쫄깃쫄깃하더라고요!


복어 식감 아주 마음에 든 뚜깨.

열심히 살코기 발라먹고 왔어요.

ㅋㅋㅋㅋㅋ



-뚜깨씨의 한줄평-


뚜깨씨의 별점 : ★

뚜깨씨의 한줄평 : 가성비는 너무 좋았지만, 칼국수가 기대했던 것보단 별로라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복껍질무침, 복어튀김은 맛있었어요! 백운호수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먹어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728x90
반응형